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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맛집-한아름 식당
    page 21. 파주 Life/chapter 02. 파주 맛집 2019. 10.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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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평범한 식당, 그러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나만 알고 싶은 식당

     

    파주 웅담리(법원읍 곰시길)에는 나만 알고 싶은 식당이 하나 있다. 분명 간판만 보면 어디에서나 흔하게 지나가며 볼 수 있는 식당인데, 막상 안에 들어가서 먹고 나면 결코 헤어날 수 없다. 오늘은 파주 한아름 식당을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page 1. 가게 밖과 안 둘러보기!!

     

    한아름 식당은 원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곰시길 201(웅담리 328-3)에 있던 맛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로변 바로 앞쪽으로 이전해서 운영하고 있다.

    *원래 한아름식당이 있던 위치에는 현재 카페가 운영중이다(여기도 나중에 포스팅 예정이다)

     

    한아름 식당을 애정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금 위치가 더 좋다 (개인적으로는 딱 한아름 식당에서 밥먹고, 부대 옆 벽화를 보면서 5분 정도 걸어가 이전 식당위치[현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딱 하며 소화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그렇게 식당에 도착!!

     

     

    한아름 식당(☎070-7768-7768)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1682 [웅담리 354-13])

     

    식당 앞에 주차공간도 넓고, 차량이동이나 사람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 주차하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그렇게 주차까지 완료하기 식사준비 스타트!!

     

    [한아름식당 간판]

     

    딱 간판만 보면, 누가봐도 돈까스 집이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제법 많은 메뉴들이 있다.

     

    [투박하고 평범한 식당 내부]

     

    식당만 보면 일반 백반집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 만약, 정말 우연히 이 식당에 들렀다면, 겉모습에 속아 한식을 주문하는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식도 맛있지만, 이 집은 돈까스가 킹왕짱이다(그렇다고 한식이 맛없냐고 하면 그것도 아님 ㅠ] (맛있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음. 그냥 먹어보면 왜 내가 이렇게 말했는지 알 수 있다)

     

    가격도 정말 착하고 혜자스럽다

     

    이 식당의 최대 매력은 돈까스와 치즈돈까스 가격이 같다는 점이다. 보통은 치즈돈까스가 돈까스보다 1,000원보다 2,000원은 더 비싸기 마련인데!!! 오늘은 포스팅도 할겸, 치즈돈까스와 제육덮밥을 주문했다.

     

     

     

     

    page 2. 메뉴 둘러보기!! 

     

    그렇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반찬이 나온다.

     

    [내 사랑 오뎅~~~:)]
    [김치도 볼 때는 엄청 쉰 것 같았는데, 딱 좋았다]
    [어릴 때 최애메뉴였던 사라다]
    [반찬-3개, 국]

     

    반찬은 딱 3가지였다. 그런데, 간도 세지 않고 진짜 딱!! 맛있었다. 그렇게 사라다 한 개, 오뎅 한개. 이렇게 집어먹다 보니 오늘의 본 메뉴가 나온다.

     

    [치즈 돈까스-7,000원]
    [제육덮밥-7,000원]

     

    양이 미쳤다. -_  -;; 모든 음식은 주인 할머님께서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한다. 돈까스 소스는 찍어먹을 수 있게 따로 앞접시에 담아주신다 (정신없이 먹느라 찍지도 못함;;). 그렇게 치즈돈까스와 제육덮밥 흡입 시작!!!

     

    [초점 다 나감;;;;]

     

    급하게 먹느라 사진초점이 나간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 너무 맛있어서 이것저것 여쭤보니, 돈까스도 고기 다지는 작업부터, 소스, 튀기는 작업까지 전부 다 사장님께서 직접 다 하신다고 한다. 제육덮밥도 양이 일반 식당의 제육덮밥보다 양이 1.5배 정도는 많은 듯하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도 금액은 14,000원(치즈돈까스-7,000원, 제육덮밥). 배도 부르고 마음도 부르다~~:)

     

     

     

    page 3. 개인적인 식당 이용 소감

     

    한아름 식당은 우리 복지관에서도 가깝고, 가격은 착하고, 양은 깡패에, 맛은 미쳤으니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개인적인 식당 이용 소감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1) 주차-식당 앞에 주차공간 있음(3~4대 정도 주차가능. 차량 이동 많지 않아 갓길주차도 가능)

    2) 금액-저렴함(요즘 세상에 7천원이면 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음 / 안주류도 15,000원 균일가)

    3) 맛-한식, 돈까스 다 맛있음(다녀온 지인 말로는 안주도 맛있다는데, 술은 안먹으니 패스)

     

    블로그 포스팅 적고 있는데, 또 먹으러 가고 싶네!!! 앞으로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맛집인 한아름 식당. 파주 법원읍이나 적성 지나가실 길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나치지 말고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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