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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나들이-카페 로스티아, MVL [2019. 7. 19.] (feat. 다나스)
    page 11. 일상 다반사(여행)/chapter 01. 일상 다반사(한국) 2019. 7.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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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1. 태풍 속으로!!

     

    2019년 7월 19일. 세라와 함께 여수로 고고씽~~!! 이번 여행의 목적은 두 가지. 첫 번째는 여수에서 재미있게 놀기. 두 번째는 여수에서 열일하는 실갑이 만나기. 5시 30분. 파주에서 출발할 때는 엄청 습하고 더웠는데, 전주쯤 넘어갈 때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으어어어~ 그렇게 우리는 여수로 도착~!!  안녕? 다나스?

     

     

    [안녕? 다나스?]

     

     

    page2. 호캉스 시작

     

    5시간 30분 정도 운전했었나? 드디어 파주에서 여수로 도착!! 비가 겁나게 오는 엠블호텔은 역시나..(으어어어)

    하지만 호텔은 정말 겁나 좋더라. 세라랑 12시가 되자마자 거의 일빠로 예약확인 및 오션뷰로 잡기 위해 고고!!

     

    참고로 12시부터 오션뷰/엑스포뷰를 결정할 수 있고, 상위 옵션의 방이 비어있으면 겟 할 수 있는 행운도 있다

     

     

    그리고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가 되기 전, 잠시 카페를 갔더란다. 거기는 바로, 카페 로스티아

     

    근데 여기, 분위기 헐어헐어!!

    [평일 낮인데도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다. 사람 겁나 많아]

     

    [파스타랑 햄버거 시켰는데, 미쳤다 미쳤어]

     

    비가 겁나 많이 오는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다. 이상한 자리에 앉아있다가, 가장 인기가 핫한 창가에 자리가 나자마자 자리 옮기기 슈루룩. 그렇게 잠시 앉아 파스타와 햄버거를 시키고 드디어 먹었는데. 와~! 여기 맛집이다. 태어나서 가장 맛있게 먹은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맛이 뭔가 달라!! 겁나 맛있게 파스타를 순식간에 다 먹었다. 다음에 여수오면 또 올게.

     

    [꼭 앉아보고 싶었던 로스티아의 명물 그네도 다.나.스.의 방문 앞에 덩그러니]

     

    그렇게 로스티아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득안고 다시 MVL로!!

     

     

    page3. 안녕? MVL?

     

    로스티아에서의 좋은 기억을 뒤로 한 채, 드디어 호텔 MVL로 고고씽.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무리 하고 객실로 고고씽? 우리는 2306호로 배정받았다.

    고마워요. 12시 체크인 ㅋㅋ

    [화장실에서 바닷가가 보인다. 분위기 헐어 헐어]

     

    [침대도 킹사이즈다. 이불 완전 좋아~ 잠 솔솔!]

    [미니바도 제법 푸짐하게 있다. 하지만 난 양주는 안 먹으니 패스]

     

    [내가 좋아하는 캡슐커피~~:)]

     

    왜 엠블엠블 하는지 알겠더라. 호텔의 더 많은 부분도 직접 접해보고 싶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나들이는 패스. 그 좋은 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오동도도, 케이블카도 올스톱된 개떡같은 날씨!!(고마워, 다나스야) 그래도 우리는 나름 안에서 재미나게 놀았다.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쓰는 만큼 행복이 오는구나(하지만 내 통장은 텅장이~)

     

    오션뷰도 좋고, 화장실에서 볼 일(?) 보면서, 씻으면서 바다가 다 보이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저 침대와 이불은 정말 적수가 없다. 눕는 순간 느껴지는 포근함과 푹신함. 세라랑 나랑 이불 상표 뒤집어 까보며 이거 어디꺼냐고 했던 기억이 생생~~ㅋㅋㅋ

    [날씨 맑을 때 보면 뷰 깡패일거 같았을 오동도.(안녕? 다나스?ㅠㅠ)]

     

    아무튼 여수 첫 날은 호캉스로 마무리. 아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나가고 싶었는데, 호텔 밖으로 1도 못 나가본 기억이~~!! 그래도 참 쾌적하고 시원하고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흐흐~(다음날껀 언제 쓰지?ㅋㅋ)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로스티아 창가 테이블에서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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