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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 연핫도그page 12. 일상 다반사(일상) 2020. 4. 12. 16:07반응형
prologue. 두물머리만큼 유명해진 맛집이자 명소
양평의 관광명소 두물머리! 탁 트인 남한강과 고령의 큼직한 나무. 그리고 세미원까지. 힘들었던 한 주 간의 일상을 보상받기 위해 가족단위로도, 자전거를 타고 찾는 라이더족까지 가득한 두물머리 만큼이나 지금은 명소가 된 곳이 있다.
바로 두물머리 연핫도그! 기본적으로 두물머리에 간다고 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반드시 먹고 오라고 하는 명물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물머리 연핫도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page 1. 두물머리에서 연핫도그 찾기!!
두물머리 연핫도그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03-8
*운영시간 : 평일-10:00~해 질 때까지
주말-09:00~해 질 때까지
*대표메뉴 : 연잎핫도그(순한맛/매운맛)-3,000원
!. 두물머리 연핫도그 찾아가는 길
[1. 주차장에서 시작!!(저 연잎핫도그 아님)] [2. 두물머리 방향으로 쭉 이동한다] [3. 두 갈래 길에서 우측길(자전거 가는 길)로 쭉 간다(200미터 정도)] [4. 두물머리 끝판왕 차량 바로 우측으로 들어가면 매장이 있어요] page 2. 연핫도그 맛보기!
앞에서도 말했지만 연핫도그는 평일에는 오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우리는 오픈 전에 도착했지만,
[오픈 전 대기줄] 오픈 전 대기줄만 이만큼이다. 대략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메뉴판에서 메뉴는
순한맛 핫도그-3,000원
매운맛 핫도그-3,000원
에일 맥주-5,000원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음료수도 판매는 하고 있었으나, 핫도그 집 바로 옆에 카페가 테이크아웃식 카페가 있어서, 맥주가 아닌 이상 그 옆에서 커피나 생과일 음료 등을 사서 먹는 분위기였다.
[판매 전 핫도그는 저렇게 생겼다] "핫도그가 저렇게 쌓여있는데, 왜 저렇게 판매가 더디지?"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먹으려고 사는 사람들보다 포장용으로 5개, 6개 포장해 가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핫도그에는 설탕과 케찹, 머스타드 3종 소스가 뿌려지고, 포장 시에는 이를 따로 제공한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 차례가 왔다.
[연핫도그 소스] 그렇게 연핫도그를 받았다. 핫도그를 1차로 한 번 튀기고 그 겉에 한 번 더 반죽을 덧대고 튀기는 방식이었다. 그래서인지 핫도그는 어마무시하게 두꺼웠다. 반죽에 연잎이 같이 들어가 튀김옷이 까만색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내가 볼 때는 그냥 명랑핫도그 색깔과 비슷했다)
그렇게 맛 본 연핫도그는 흠!!! 맛있긴 맛있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page 3.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두물머리의 명소로 인정받을만한 맛난 핫도그집은 맞는 것 같았다. 좋은 경치를 보면서 맛있는 핫도그에 커피 한 잔!!! 이 곳을 방문한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을 다음과 같다.
[Good Thing]
1. 무엇보다 핫도그가 맛있다
(개성이 느껴질만큼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 두물머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메뉴는 인정)
2. 두물머리 모든 곳을 식당처럼 즐길 수 있다
3. 휴지통, 분리수거 등 쓰레기를 버리기 편리하다
4. 인근 카페, 두물머리 접근성이 용이하다
[Bad Thing]
1. 오픈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갈 때마다 오픈시간에 맞춰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음)
2. 나는 한 개만 먹을 생각인데 앞에서 5~10개 포장해가면 짜증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ㅋㅋ)
핫도그 매장에서 핫도그를 주문하고 나오는 출구에 작은 푸드트럭(카페)이 위치하고 있는데, "핫도그만 샀어"라고 후회하는 나의 마음에 단비를 내려주는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자칫 목이 막힐 수 있는 핫도그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제공하는 카페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렇게 바로 카페가 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매장 앞] 마장호수의 명소, 두물머리 연핫도그. 부디 두물머리를 찾았을 때, 인근 노점이나 리어카의 유사품에 속아 다른 연핫도그를 맛본 후, 두물머리에 들어와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연잎핫도그 아님. '연핫도그'임)
결론은 두물머리 가서 꼭 한 번은 먹어볼만한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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