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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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3. [사회복지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감상평page 00. 좋아서 하는 사회복지(영화, 책)/chapter 02. 사회복지 영화보기 2020. 2. 8. 14:39
Prologue. 기타를 사랑하는 김지희 양을 알게 된 우연한 계기 작년 12월로 기억한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씨가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우리 복지관의 수탁법인 행사에 참석하였다. 함춘호씨야 말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니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 그 때 첫 공연을 장식한 기타리스트가 바로 이번에 소개하려는 영화의 주인공 김지희 양이었다. 연주를 본 나는 깜짝 놀랐다. '뭐지?' '엄청 잘치잖아' 공연이 끝난 후 함춘호 씨가 나와 김지희 양을 이렇게 소개한다. "기타 진짜 잘치죠? 그런데 지희양도 여러분처럼 장애가 있어요" "정말 기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에요" "여러분도 열심히 할 수 있죠?" 함춘호 씨의 이 말을 들은 후, 다른 공연(심지어 함춘호 씨의 공연)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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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1. [사회복지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감상평page 00. 좋아서 하는 사회복지(영화, 책)/chapter 02. 사회복지 영화보기 2020. 1. 8. 11:32
prologue. 영화 등장인물 및 줄거리 소개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바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영화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1.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크게 이 6명으로 정리할 수 있다(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위의 다니엘과 케이티가 중심인물이다). 2. 대략적인 줄거리(결말 스포 X) 40년이라는 시간을 목수로 보낸 다니엘(댄)은 심장병 발작으로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사소견을 받는다. 하지만 질병수당마저 받을 수 없는 상황. 댄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수급신청을 위해 관공서에 찾아간 댄은 정해진 시간에 조금 늦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케이티에게 도움을 주고, 그 둘은 친해진다. 과연 이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갈까? page 1. 지극히 주관적인 영화 줄거리 풀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