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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ce 0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page 21. 파주 Life/chapter 04. 파주 명소 2021. 9.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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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 0.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파주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개관했다. 생활의 흔적이 담긴 생활용품을 담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옛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삶의 흔적이 담겨 있는 민속(民俗-백성의 풍습)을 가득 담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전화번호 : 031-580-5800

    *운영시간 : 10시~18시

    (월요일-휴관 / 일 5회 개관-일반관(100명)[10:00/11:30/13:00/14:30/16:00)

    (어린이체험실(20명)[10:00/11:30/13:00/14:30/16:00])

    *이용방법 :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예약(단, 현장예약은 잔여수량에 한해서)

    *홈페이지 : https://www.nfm.go.kr/

     

    index html

     

    www.nfm.go.kr

     

     

     1. 대중교통 이용 시

    [국립민속박물관 정류장]

    국립민속박물관은 도보 약 200m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역 이름은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 도로 양 방향으로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는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정비도 잘 되어 있어 휠체어로도 접근성 있게 길이 잘 가꿔져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버스 안내 표지판]

     

    [국립민속박물관 버스정류장 옆]

     

     2. 차량 이용 시

     

    차량으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라고 검색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단, 사전예약 시 차량등록을 하지 않으면 주차장으로 차량 진입 자체가 되지 않으니, 꼭 예약하고 차량등록 할 것을 추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차장]

     

     

    page 1.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둘러보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2개 층, 16개의 수장고, 영상실, 민속아카이브, 보존 과학실, 교육실, 어린이 수장고 등에 약 90만개의 소장품과 아카이블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관람 안내도]

     

     1층에 들어가면 열린 수장고(1층-4,5,6 / 2층-9,10,11)이 한 눈에 보인다.

     

    [열린 수장고]

     

    내부에는 열린 수장고에는 상대적으로 햇볕과 온도, 습도에 영향을 덜받는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1층의 열린수장고 4, 5, 6에는 항아리, 옹기, 맷돌 등의 음식저장용기

    2층의 열린수장고 9, 10, 11에는 향로, 약절국, 고기잡이 도구 등의 생활용구

    보관되어 있다.

     

     1. 1층-열린수장고 4, 5, 6

    [열린 수장고 6]

    각 출입문에 열린 수장고 4, 5, 6이 있으며, 안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유물이 자리하고 있다.

     

    [전시물품]

    쓰임도, 용도도 모르게 생긴 전시물들이 많은데, 각 수장고에는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

    소장품에 기재된 번호를 누르면 이렇게 소장품의 용도와 사용연대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소장품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2. 1층-보이는 수장고

     

    열린 수장고가 직접 들어가서 소장품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라면, 보이는 수장고는 직접 들어가서 볼 수는 없고, 밖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이는 수장고]

    아무래도 온도나 습도, 햇볕 등에 민감한 소장품이다 보니, 직접 보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국립민속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작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이는 수장고는 1층에 2개(3, 7), 2층에 1개(8)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의 보이는 수장고 3에는 화로, 동전, 호미 등의 금속 소장품이

    수장고 7에는 새로 수집하여 등록을 진행하기 위한 소장품이 보관되어 있다.

     

    2층의 보이는 수장고 8에는 지게, 삿갓 등 목재, 초재 소장품이 보관되어 있다.

     

    [1층 보이는 수장고 7]

     

     3. 1층-영상실

     

    영상실에는 국립민속박물광의 소장품 정보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다.

     

    [영상실]

     

    영상실에 들어가면 삼면으로 소장품들이 둥둥 떠다닌다. 가운데 터치스크린 화면을 보면

     

    [소장품들의 사진]

    소장물품들이 자그마한 사진으로 천천히 지나가는데 이를 터치하면,

    [소장품 정보]

    소장품의 번호와 용도,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4. 1층-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간으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소장품의 주요 소재인 금속/나무/도자/종이/섬유를 특성별로 구분하여, 각 소재별 특성, 보존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을 게임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체험실 내부]
    [어린이 체험실]
    [체험학습 프로그램]
    [미끄럼틀도 있다]
    [금속을 찾는 체험공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1회당 예약인원이 20명(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8명)만이 신청 가능한 상황이다. 주말에는 예약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공간이다.

     

     5. 1층-열린 보존과학실

     

    열린 보존과학실은 소장품의 분석, 보존처리, 환경제어 등과 같은 문화재 보존에 대한 연구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열린 보존과학실 입구]

    열린 보존과학실에서는 광선과 병충해, 습도와 온도 등의 요인이 소장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6. 1층-열린 수장고 16

     

    열린 보존과학실 앞쪽(정문 좌측)에는 열린 수장고 16이 있다. 목재 소장품이 보관되어서인지 다른 수장고보다는 어두운 분위기의 공간이다. 

     

    열린 수장고 16에는 소반, 떡살, 받닫이 등의 목재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열린 수장고 16]

     

     7. 2층-민속 아카이브

     

    민속 아카이브는 민속학·인류학·박물관학 등, 생활문화와 관련한 아카이브 자료를 수집하고, 열람할 수 있게 구성한 장소이다.

    현재 90만점 이상의 사진과 음원, 영상 등의 민속자료와 국립민속박물관의 발간도서 및 아동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얼핏 보면 도서관 같기도 한 이 공간은, 그 동안 살아온 문화와 역사, 풍습 등을 사진과 영상, 서적 등을 통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민속 아카이브 공간]

     

    page 2.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생각)는 다음과 같다.

     

    [좋은 점-Good Thing]

     

    1. 민속 소장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2.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3. 헤이리와 가까워 관람 후 헤이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번 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음)

    4. 외부 공간에 산책로 및 조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에도 Good!!

     

    [아쉬운 점-Bad Thing]

     

    1.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버스배차는 많지만, 배차간격이 ↓)

    2. 주차공간이 부족함

    (현재는 인원제한으로 여유가 있지만,

    실제 주차공간은 40대 정도밖에 안돼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3O(개방된 공간[Open Building], 개방된 소장품[Open Collection], 개방된 기관[Open Institution])를 가치로 구성된 공간이라고 한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탁 트인 공간에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경]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가족들끼리 주말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만한 장소가 없다. 특히 헤이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함께 우리 이전 시대, 우리 시대를 살아온 삶의 흔적을 살펴보고, 헤이리의 맛있는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고 몇몇 전시관들의 전시물품 등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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