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사회복지 좋아서 하는 사회복지

page 1. 씨엘 베이커리는 결혼을 하고 운정에 신혼집을 얻었다. 우리 복지관에 새로 오신 선생님이 우리 신혼집 바로 옆단지에 사셔서 종종 차를 얻어타고 갈 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운정에 맛있는 집을 알려주곤 하셨다. "혹시 빵 좋아하세요?" "빵이요? 없어서 못 먹죠^^" "그러면 씨엘 베이커리 빵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아, 네. 먹어볼게요" 말만 하고 가본 적은 없었는데, 어느 날 선생님께서 그 빵집의 빵을 사서 나에게 두 봉지를 주셨다. 드셔보시라고, 정말 맛있다고.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이 생각이 난다. '그 때 빵을 받는게 아니었어...' 그렇게 빵을 받은 후, 나는 씨엘 베이커리의 덕후가 되었다. ㅠ 운정 와동동에 위치한 씨엘 베이커리는, [씨엘 베이커리] *주소 : 경기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