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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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법원 카페-카페 201page 21. 파주 Life/chapter 01. 파주 카페 2019. 10. 29. 21:37
prologue.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위치한 카페 나는 커피가 좋다. 내 몸 곳곳에 쌓여있는 스트레스와 피로도 풀어주는 듯하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쓰게 다가오지만, 마실수록 끌리는 그 향과 맛이 나에게는 끊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곤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몰라서 안 갈 수는 있어도, 알고 나면 갈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카페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page 1. 불편함을 감수하니 찾아오는 나만의 플레이스 카페 201을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카페 201은 여느 지역의 카페처럼 가시권이 좋은 시내 중심지 한가운데 위치하지도, 그렇다고 친절한 입간판이나 안내문조차 없다. 그저 '알아서 올 수 있으면 와봐'라고 말하는 듯한, 어찌보면 불친절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