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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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농구월드컵-한국 대 러시아(2019. 9. 2.)page 12. 일상 다반사(일상)/chapter 02. 취미생활 2019. 9. 3. 09:07
page 1.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어)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는 러시아에게 73 대 87로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결과만 보면 뭐가 아쉽게 진거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르헨티나 전에 비하면 훨씬 좋아진 플레이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역시, 라건아는 라건아였고, 이대성이 17점으로 하드캐리 했다. 양희종은 확실히 '수비'만큼은 끝내줬고!!! page 2. 전반전(1쿼터&2쿼터)-밀리던 초반, 분위기를 바꾼 양희종과 이대성 아르헨티나가 부드러운 곡선형 플레이(대한민국의 공격 및 수비 패턴을 파악 후 그에 맞는 전략 전술로 유린[특히 3점])했다면, 러시아는 뭔가 딱딱하고 직선적인 플레이인데 신체조건과 조직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팀 같았다. 물론 A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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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대회 관람[한국 vs 리투아니아](19.08.24.)page 12. 일상 다반사(일상)/chapter 02. 취미생활 2019. 8. 25. 10:45
page 1. 농구가 좋아 나는 농구가 좋다. 축구는 뭐랄까? 군대 다녀온 이후로는 손절(?)했고 (솔직히 그 때 너무 많이 시켰어ㅠㅠ. 식고문 당한 후에 바로 축구 뛰게 할 정도였으니) 다른 스포츠는 그닥 흥미가 없지만, 농구만은 달랐다. 우선 경기 시작 전부터 초단위로 빠르게 돌아가는 시계부터, 시간에 딱딱 맞춰 정확히 진행되는 경기에, 그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까지!!!! 그런데 농구의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아 학창시절 그렇게 농구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죄다 축구 얘기 뿐이고, 지금은 혼자 농구를 보러 간다. 그런데 이게 왠일?? 농구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를 한다는데... 레알? 바로 표를 예매하고 첫경기를 보러 달려갔다. p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