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사회복지사의 급여(월급)는 얼마나 될까? [2022년 기준] (feat. 내 급여명세서 깜;;)
벌써 2022년이라니. 해는 바뀌고 최저임금 기준도 바뀌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임금체계도 바뀌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년 사회복지사 급여 현황과 본인의 급여명세서(1월분)을 공개하고자 한다.
page 1. 내 월급 빼고는 다 많이 오르나보다
2022년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다.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크게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두 가지로 나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2022년)
*출처-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및 운영계획(2022년)
*출처-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사회복지사는 연공서열로 호봉제 시스템이다. 즉, 연봉협상 없이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급여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든 직장이 그렇지만, 나의 급여를 올리고 싶다면 나의 몸값(직급)을 올리면 된다. 여기에서 직위는 사회복지사-주임-대리-과장 등의 직함이고, 직급은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관장-사무국장(부장)-1급~4급의 급수를 말한다.
참고로 2022년의 급여인상률은 1.4%라고 한다. 흠;;;
page 2. 적용(내 급여명세서 깜)
그렇다면 올해 나(글쓴이)의 급여명세서를 까보면 어떨까? 참고로 글쓴이의 21년 대비 22년 급여는
(21년) 3,018,400원 → (22년) 3,060,600원
42,200원 올랐다.
[2022년 나의 사회복지 경력은]
경기도 권역 장애인복지관 3급 13호봉(조만간 14호봉)으로,
*기본급 : 3,060,000원
*특수근무수당 : 150,000원
*처우개선비 : 50,000원
*처우개선수당(근속수당) : 50,000원
*가족수당(배우자 1+자녀 1) : 60,000원
*시간외근무수당(15시간)
*명절수당(설/추석) : 기본급의 60%
이 있다.
그래서 본인의 2022년 급여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1월 급여는 실수령 기준 4,732,000원이었다. (기본급+명절수당+수당[시간외근무수당 제외])
아마 2월부터는 310만원~315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같은 고물가에 월급은 그저 티끌모아 티끌이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글쓴이는 아내와 아이까지 해서 나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참고로 서울시에는 복지포인트도 있다고 하니 타 지역보다는 급여와 처우가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서울시에서 일할 때는 평달-기말수당 차이가 심해서 적응하기 어려웠다는 / 물론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이 사회복지사를 준비하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23년에도 포스팅 할 수 있기를 바라며;;^^